JW당진 수액 생산시설 EU-GMP 아시아 첫 인증
JW당진 수액 생산시설 EU-GMP 아시아 첫 인증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8.04.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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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명과학 2019년 글로벌 톱3 도약 기대
ⓒ의협신문
위너프 수액제

JW생명과학이 자사의 JW당진 생산단지 '3체임버 영양수액제' 생산시설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유럽연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 제약사 종합영양수액제(TPN) 공장이 유럽연합 기준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생명과학은 이번 EU-GMP 승인에 따라 유럽의약품청 시판허가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독일과 영국 등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18개 유럽 국가에 종합영양수액제를 수출할 계획이다.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 JW생명과학 '위너프'는 정제어유(20%)·정제대두유(30%)·올리브유(25%)·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출시된 3체임버 영양수액 중 오메가3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다.

3체임버 영양수액은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지질과 포도당·아미노산 등 3개 성분을 혼합해 사용하는 종합영양수액제이다.

차성남 JW생명과학 대표는 "수액제는 의약품보다 생산이 어렵고 혈관에 직접 투입되는 특성 탓에 모든 공정에서 엄격한 품질관리가 뒤따라야 해외시장 공략이 가능하다"며 "이번 유럽연합 GMP 인증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입증받았다"고 평가했다. "수익성 문제로 생산을 기피하는 수액제이지만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2016년 기준(IMS 데이터) 3체임버 영양수액 글로벌 시장은 7억4900만 달러 규모다. JW생명과학은 3체임버 수액을 수출하는 2019년, 수액제 글로벌 톱3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벨기에와 스웨덴 의약품청이 지난 1월 8일부터 5일간 JW당진생산단지 수액공장을 실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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