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 중앙회 대의원 투표율 41%
부산시의사회 중앙회 대의원 투표율 41%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8.03.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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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온라인투표 3865명 중 1592명 참여...비례 대의원 12명 선출
회장 간선제 보완하고, 회무 관심도 높여...60대 7명, 50대 5명 분포
부산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21일 PC와 스마트폰으로 중앙회 대의원(비례)을 직접 선출했다. ⓒ의협신문
부산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21일 PC와 스마트폰으로 중앙회 대의원(비례)을 직접 선출했다. ⓒ의협신문

부산광역시의사회 중앙회 대의원 선거 결과, 41.2%의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부산시의사회 중앙회 대의원 선거는 23일까지 치러지는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온라인 투표율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부산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21일 진행한 부산시의사회 비례 중앙회대의원 선거 결과, 총 3865명 가운데 41.2%(159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18∼2020년 의협 중앙회 대의원으로 활동하게 될 부산시의사회 비례대의원(정대의원)은 총 12명(교체대의원 5명 별도). 

선거 결과, 양만석(부산진구·양만석내과의원)·김태진(부산진구·김태진내과의원)·추교용(서구·추교용이비인후과의원)·석광호(북구·석광호내과의원)·허준(해운대구·허준이비인후과의원)·김홍식(연제구·배산메디칼내과의원)·우종철(부산진구·우비뇨기과의원)·김경수(금정구·김경수내과의원)·하서홍(수영구·하서홍소아청소년과의원)·이무화(서구·삼육부산병원)·배현호(사상구·배현호내과의원)·한갑주(해운대구·새아여성의원) 원장이 12명 정대의원으로 선출됐다. 

교체대의원 5명은 박현용(남구·박현용내과의원)·허재영(사하구·허재영내과의원)·이광욱(기장군·이광욱내과의원)·임종인(동구·임종인정형외과의원)·이기욱(남구·유마비엔디의원) 원장이 뽑혔다.

12명의 정대의원의 연령별 분포는 60대가 7명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5명이다. 구군별로는 부산진구가 3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와 해운대구가 각각 2명이며, 금정구·북구·사상구·수영구·연제구에서 각 1명의 정대의원이 선출됐다.

부산시의사회 집행부에서는 양만석 회장·한갑주 부회장·허준 기획조사이사·추교용 정책이사가, 대의원회에서는 이무화 의장·김홍식 부의장이, 감사단에서는 석광호 감사가 의협 정대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진 부산진구의사회장·우종철 윤리위원을 비롯해 김경수 전 부산시의사회장·배현호 전 부산시의사회 부회장·하서홍 전 수영구의사회장도 의협 정대의원 244명의 일원으로 합류, 부산지역 9000여 회원의 민심을 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PC와 스마트폰 등 온라인을 이용해 이번 선거를 진행한 이원우 부산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투표에 참여한 회원들이 전체 의료계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비례대의원을 선출했다"면서 "연령대도 더 젊어졌고, 지역 대표성도 고려한 것 같다"고 선거 결과를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중앙회 대의원을 회원이 직접 선출토록 했다"면서 "12명의 중앙회 대의원들이 앞으로 부산시의사회와 부산지역 9000여 회원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의협 대의원회에 잘 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시의사회 중앙회 대의원 온라인 선거 대상은 총 3865명이며, 제40대 의협 회장 선거에 한 표를 행사하게 될 부산시의사회 선거인수는 3833명(신고회원수 8700명의 44.1%)으로 별 차이가 없다.

2015년 제39대 의협 회장 선거에서는 총 선거인수 4만 4414명 중 1만 3780명(31%)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부산시의사회 중앙회 대의원 선거 투표율 41.2%(1592명)를 감안할 때 제40대 의협 회장 선거 투표율은 지난 선거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만석 부산시의사회장은 "중앙회 대의원 직접선거는 민의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간선제 회장 선거를 보완하고, 회원들에게 현직 회장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제40대 의협 회장 선거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똑같은 선거 방식인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만큼 회원의 관심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직접 선거를 통해 회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인물이 중앙회 대의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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