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17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됐으며,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정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가능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천사랑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부문 전국 115개 기관 중 8번째 순위에 선정되며 최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또 감염관리의 적절성,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환자만족도 조사 등의 평가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김태완 병원장은 "인천사랑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정부에서 실시한 평가결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는 것은 의료수준이 대학병원과 견줘도 손색없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거점형 병원으로서 환자 안전과 응급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 특히 중증외상질환 등의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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