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마치고 선거운동 시작...2월 22일 개표
경상남도의사회 제37대 회장 선거에 현 의장과 시의사회장이 맞붙었다. 경상남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장락 대의원회 의장과 최성근 창원시의사회장이 출마했다고 밝혔다.
기호 1번 최장락 후보는 1962년생으로 부산 남고등학교와 부산의대를 졸업했다. 1999년 경상남도의사회 보험이사를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의사회에 투신해오고 있다. 의협 특별감사, 의협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 위원, 의협 정관개정특별위위원회 위원, 의협 대의원회 대변인, 경상남도 개원내과의사회장, 김해시의사회장, 경상남도의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상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11년째 의협 중앙대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기호 2번 최성근 후보(59세)는 경북고등학교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인턴을 마친 뒤 육군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삼성 창원병원 이비인후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같은 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을 지냈으며 창원시에 최성근이비인후과의원을 개원했다. 창원시의사회 이사·감사·부회장, 통합 창원시의사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경상남도의사회 대의원 및 실행위원, 창원시의사회장, 경상남도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경상남도의사회 회장 선거는 전자투표와 우편투표를 병행한다. 개표는 2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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