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문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가 제11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년간이다.
지난 1994년 창립한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에는 전문의·의학자·관련분야 종사자 3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첨단영상의학기기와 다양한 신경중재의료기구를 함께 사용하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신경계질환 연구하고 증례토론회·학술대회·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고 있다.
김병문 신임회장은 "영상의학과·신경외과·신경과 등 다양한 전문과 회원들로 구성된 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중추신경계 혈관 질환의 진단과 중재적 치료의 발전을 통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새로운 전문 학문으로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아주의대 조교수, 성균관의대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