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분야에 대한 최신 연구성과들이 발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신경 보전 광범위 자궁적출술 및 전초 림프절 지도화 기법 등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 여성의 자경경부암에서 신경보존 광범위 자궁적출술'을 발표한 국립암센터 노주원 과장은 "자궁적출술 시술시 신경조직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신경보전 광범위 자궁적출술이 유용하며 부위에 따라 단계별로 상하복부 신경총 및 하복부신경 보전, 자궁천골인대 부위의 신경 보전, 골반신경총 보존, 방광부위 말초 신경 보전 등 4 단계의 수술 기법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일본 삿포로의대 무라카미 교수는 '인간노화 림프절에 있어서의 조직학적 이질성'이란 제목의 특강에서 "골말 림프절과 대동맥 림프절은 종종 전신적 면역방응의 촉진 역학에 있어서 국소 장벽보다 더 적절한 특정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밖에 일본 암센터의 토모야수 카토교수가 '자궁암 수술에 있어서 전초 림프절 수술의 임상적 적용의 배경'을, 가톨릭의대 임재춘 교수는 '악성 부인종양에 있어서 전초 림프절 기도화 기법의 임상적 적용'을 각각 발표했다.
현재 학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남궁성은(가톨릭의대) 부회장 강순범(서울의대) 심재욱(성균관의대) 사무총장 김재훈(가톨릭의대)학술위원장 강순범(서울의대) 기획 김경태(한양의대) 편집 남주현(울산의대) 심사 이제호(성균관의대) 재정 조영래(경북의대) 국제교류 서호석(고려의대) 홍보 배동한(순천향의대)보험 배석년(가톨릭의대) 윤리 황윤영(한양의대) 정보통신 최호선(전남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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