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윤재일,서울의대 피부과)는 최근 국민에게 피부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피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피부주간(5월 26~31일)과 피부건강의 날을 정했다고 밝혔다.
피부과학회가 주관하고,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및 각 지회, 각 연구분과위원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피부주간 행사는 피부과의 가장 대표적 피부질환이자 잘못된 의학상식과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 ▲피부노화 ▲탈모증 ▲진균증 등의 분야가 집중 홍보된다.
윤재일 이사장은 "비전문가에 의한 피부질환 치료로 인해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부질환은 피부과 전문의가 치료해야 한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피부건강의 날을 만들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윤 이사장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절한 피부과 의사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피부건강의 날 선포식은 27일 오전 11시 30분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피부과개원의협회가 실무를 맡은 서울지역 무료진료 활동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탑골 공원에서 펼쳐진다. 광주는 27일과 30일 광주롯데호텔에서 강연회를 진행하며, 대전은 27일 오전 10시 30분 대전롯데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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