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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몽골 의료 취약지에 한국 인술 전한다

이화의료원, 몽골 의료 취약지에 한국 인술 전한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7.07.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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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알타이 아이막 등서 주민·근로자·유목민 대상 의료봉사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7월 23∼30일 의료 봉사와 학술 교류, 최신 의료 기술 전수를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

박정준 단장(흉부외과)를 비롯 8명으로 구성된 이화의료원 몽골봉사단은 먼저 고비알타이 아이막과 도르노고비 아이막 지역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유목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또 봉사단은 지역 병원들과 제6회 몽-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학술 교류는 물론, 우수 의료 기술 전수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화의료원 몽골봉사단은 7월 23~30일  고비알타이 아이막과 도르노고비 아이막 지역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유목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7월 17일 개최된 봉사단 발대식에는 이화의료원 몽골봉사단원들과 김승철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김선종 국제협력실장 등 교직원이 참석했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몽골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박정준 교수님을 비롯한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힘든 봉사 활동 기간 느낀 보람이 여러분의 발전, 나아가 의료원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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