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실시된다. 

서비스 참여 환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사업을 보강하고 향후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사회보장정보원은 '의료취약지 디지털헬스케어 기능강화 및 확대 참여기관 모집'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올 연말까지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공공 ICT 웰니스케어 선도적용 사업' 추진과 관련, 의료취약지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구축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수행기관으로 사회보장정보원이 지정됨에 따라 발주됐다.

정보원 측은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보건의료와 ICT를 융합한 신기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의료취약지 디지털헬스케어의 기능 강화 및 효과성을 지속검증할 필요가 있다라며 향후 이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서비스 활성화 및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원 측은 70개소 보건기관의 원격의료서비스 참여자 1400여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중 표본추출로 일대일 대면조사도 함께 시행한다.

성별과 연령, 이용하는 진료소 등의 기본 정보와 함께 월간 원격의료서비스 이용 횟수, 참여 전후의 건강상태와 이용편리성 등을 알아보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행 서비스 발전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홍보 강화에도 주력한다. 서비스의 임상적 혜택과 장점을 분석해 지속적인 활용을 유도하며, 향후 환자 특성과 요구도를 반영한 다각적 활성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 내용을 담은 홍보 동영상도 제작, 의료취약지에 원격의료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도 나선다. 정본 및 광고용 영상을 각 1편씩 만들어 필요시 복지부나 관련 지자체 등에 영상을 게시하고 관련 포럼과 워크숍 등을 열어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보장원 측은 "디지털케어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대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특히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의 유효성 분석 및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기존에 진행하던 의료인간 원격의료 사업의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이지, 원격의료 확대를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보 역시 대국민 홍보가 아닌, 취약지 근무 공무원과 의료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만족도 조사 역시 사업 평가를 하기 위한 용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