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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국가 고객만족도 6년 연속 1위

삼성서울병원 국가 고객만족도 6년 연속 1위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3.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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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아시아 지역 선도병원으로 정착시키겠다"

94년에 문을 연 삼성서울병원이 올해 병원의료 서비스 부문에서 국가고객만족도(NCSI) 6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하며, 아시아 지역 'Top Hospital'로 발돋움하기 위한 야심찬 의욕을 내비쳤다.

이종철 병원장은 최근 전문지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상의 진료를 구현하는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오는 2010년에 아시아 지역 선도병원으로 정착시켜나가겠다" 고 다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작년 4월부터 8월까지 넉달동안 세계적인 컨설팅전문회사인 BCG(보스톤컨설팅그룹)로부터 자문을 받아 ▲심장혈관센터 및 암센터 집중육성 ▲현재의 진료과 중심에서 선진형 전문진료센터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내놓았다.

이 원장은 "진료를 중심축으로 연구와 교육을 동반 발전시켜 7년 뒤인 2010년에는 국내 최고는 물론 아시아 선도병원으로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며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삼성서울병원 단독이 아닌, 우리나라 최일선 의료현장을 책임지는 1, 2차 의료기관과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그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리퍼(Refer)시스템과 협력병원체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개원의와의 교류를 대폭 강화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삼성은 금년 3월부터 심장혈관센터를 초진클리닉 등 6개 질환별 팀으로 재편,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당일진료→ 검사 → 결과를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병원의 신경망이라고 할 수 있는 신개념의 통합정보시스템인 'SMIS 2003'을 가동시켜 아시아 선도병원으로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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