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도 울산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울산대병원에 병원발전 기금 1000만원을 20일 전달했다.
조 교수는 퇴임을 앞두고 그간 병원에서 받은 고마움을 표하고 병원의 더 큰 성장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그는 1979년 울산대병원 부임 이후 무릎관절 분야의 권위자로 명성을 높이며, 연평균 436례의 수술을 진행하며 지역 정형외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정형외과 과장·관전센터 소장·대한정형외과학회 울산지회장·대한슬관절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조 교수는 "울산대병원이 지역거점 병원을 넘어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작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발전기금을 의학연구 지원 및 다양한 분야의 병원 장기발전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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