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의료봉사를 하기 위해 19일 바누아투로 떠났다.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의사·간호사·약사 12명을 구성해 19~23일 바누아투 포트빌라시에 의료봉사를 떠났다.

2017년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바누아투 포트빌라시 의료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에서 의료취약지역으로 추천, 포트빌라시의 협조를 받아 추진됐다.

비누아투는 남태평양 호주 동북쪽의 80개의 섬으로 이뤄진 섬나라 국가다. 국내 총생산은 전세계 233개 국가중 207위로 마을 단위의 의료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나, 보건사각지대로 알려져 있다.

의료봉사단은 내과·정형외과·외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치과 등 6개 진료과를 설치해 운영한다.

의료봉사와 함께 혈압측정기 등의 의료기기를 비롯해 돋보기·의류·학용품 등을 기증하는 행사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보건의료체계 및 시스템 비교와 의료 협력방안 간담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의료봉사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는 진료 외에도 현지에서 필요로하는 질병 치료와 바누아투 어린이를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선진 의료 전파는 물론, 글로벌 도시 울산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