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22일까지 건보 85개소, 의료급여 16개소 조사
현지조사 불안하면 의협 대응센터로 1670-2844 언제든 문의
건강보험 조사 대상기관은 총 85개소로 지난달(79개소)보다 소폭 늘었다. 현장조사가 75개소로 병원13곳, 요양병원 3곳, 한방병원 1곳, 의원 47곳, 한의원 5곳, 치과의원 4곳, 약국 2곳에서 진행된다.
심평원 조사운영부는 이들 기관의 입·내원일수 거짓 및 증일청구,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이중·부당청구, 무자격자의 진료비(약제비) 청구, 의약품 대체청구, 급여기준 초과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면조사는 약국 10개소가 대상이며, 약국 조제료 야간·공휴 가산 산정기준 위반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의료급여 현지조사도 실시한다. 같은 기간 동안 의원 15개소, 치과의원 1개소로 총 16개소를 조사한다. 사유는 거짓 및 증일청구, 본인부담금 과다징수와 부당청구 등이다.
한편, 현지조사로 불안감을 느끼거나 어려움을 겪는 의사회원이라면 대한의사협회 현지조사 대응센터(1670-2844)로 문의하면 된다.
대응센터는 △현지조사 대응 매뉴얼 개발 및 교육 △지역별 다빈도 사례 분석 및 교육 △시도의사회와 법률지원단 매칭 관리·운영 △현지조사·방문확인 현장 지원 △현지조사·방문확인 관련 소송 대응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한다. 대응팀은 △민원 접수 및 경위 파악 △실사 대응 매뉴얼 안내 △법률지원 및 현장지원 △민원 중앙회 이첩 및 피드백 등을 수행하고 있다.
대응센터 관계자는 "현지조사로 회원들이 느끼는 압박감은 굉장히 크다. 불안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혼자 해결하려 들지 말고 언제든 전화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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