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철 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19일 별세했다. 빈소는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은 2017년 2월 20일(월) 오전 9시(☎ 010-3313-0526).
고인은 1987년부터는 의협에서 보험제도연구와 원가보전대책및 의약분업을 비롯한 의료제도를 연구했으며, 1994년부터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의 수가보전 제도인 상대가치제도를 연구해 국내 도입을 주장, 1997년부터 정부와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2000년 의약분업 파업사태 당시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의료기관 강제지정제도에 대한 헌법소원에 의원급 대표로 나서기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리·독립, 상대가치제도·수가계약제·신기술평가제도등 개선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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