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과 31명 전원 합격...일대일 맞춤 교육 결과
울산대병원은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에 울산대병원 18개과 레지던트 31명 전원이 합격하며 100%합격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세부전공별로는 내과가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외과·정형외과 각 3명, 가정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안과 각 2명, 신경과·피부과·신경외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비뇨기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구강악면외과 각 1명씩 이었다.
나양원 울산대병원 교육부원장(외과 교수)은 "전문의시험은 단순 이론이 아닌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며 "울산대병원이 선배전문의와 각과 교수와의 일대일 맞춤을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제60차 전문의 시험은 3413명이 응시해 1·2차 시험을 거쳐 총 3308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96.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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