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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병원, 특실병동 개소

동아대학교병원, 특실병동 개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1.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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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의료진 배치...지역 환자 유출 막고, 외국인 환자 유치
허재택 원장 "향후 전병동 리모델링...환자 품격·가치 존중"

▲ 동아대병원이 특실병동을 개소했다. 특실병동 라운지는 특급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갖췄다.
동아대학교병원이 17일 지역 환자의 유출을 막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특실병동을 개소했다.

병원 12층에 들어선 3개 특실병동에는 특급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갖췄다.

전체 면적 3000㎡ 공간에 5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한 특실병동은 구덕산을 바라보는 자연조망과 안락한 공간배치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 서양식·한식 디자인을 도입, 환자의 취향에 따라 병실을 선택할 수 있다.

보호자를 위한 전용 침대와 휴식 공간을 마련, 가족의 편의성도 높였다.

방문객을 위한 라운지 공간에는 정보통신기기와 음료 서비스를 제공, 접견은 물론 컨퍼런스와 미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담 주치의제·각 진료과 협진 프로그램·24시간 전인 간호·전담 약사 복약 지도·전담 영양사 영양 상담·실시간 수술 모니터 등을 통해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방문 원무관리를 통해 입·퇴원 및 진료비 계산 등을 병동에서 진행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전용 엘리베이터·특실병동 전용 출입카드식 전자키·전담요원 등을 배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관리시스템을 갖췄다.

허재택 병원장은 "특실병동 개소로 차별화되고 보다 쾌적한 병실생활을 원하는 지역주민들과 외국인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병원 전병동을 리모델링해 환자의 품격과 가치를 더 존중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 동아대병원은 17일 특실병동 개소식을 열었다. 전체 면적 3000㎡ 공간에 5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한 특실병동은 전담 주치의제·각 진료과 협진 프로그램·24시간 전인 간호·전담 약사 복약 지도·전담 영양사 영양 상담·실시간 수술 모니터 등을 통해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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