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6일 오후 3시 의협에서 회장선거 정견발표회
제31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 후보단들의 공약 발표 자리가 마련됐다.
3년 연속 경선으로 치러지는 만큼 올해에는 어떤 약속들이 등장할지 주목된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회장선거 정견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호 1번 여한솔 회장 후보와 조재진 부회장 후보, 기호 2번 김철수 회장 후보와 이재현 부회장 후보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관위는 올해부터 대공협 홈페이지에 '선거게시판'을 신설하고 공약 대결의 장도 만들었다.
정견발표회 전까지 후보자들에게 제안하고 싶은 정책이 있다면 이를 통해 하면 된다. 선관위는 게시판을 통해 대공협 회원들이 원하는 공약에 대한 설문조사 등 회장선거 출마자들이 보다 나은 선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1월 15일까지다. 투표는 1월 16일 낮 12시부터 19일 낮 12시까지 이뤄지며, 개표는 19일 오후 2시다. 선거 승패는 19일 당일 가려진다.
선거는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투표 시작 전인 2017년 1월 16일 정오까지 홈페이지 가입 후 정회원으로 등록해야 투표 가능하다. 대공협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공보의는 투표일 전까지 사무국으로 연락해 회원가입 등을 마쳐야 한다.
김완재 대공협 선거관리위원장은 "우수한 회장단이 선출돼 공보의 고충을 덜고 권익을 개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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