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간호사 진료과정 체험...두려움 해소 효과

부산 대동병원은 7일 부산 동래구에 있는 쁘띠쁘아 어린이집 원아 20명을 초청,  병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아들은 홍재일 국제진료센터 코디네이터의 안내로 의사·간호사·의료기사 알아보기를 비롯해 재활치료센터·종합건강검진센터를 방문, 진료과정과 의료장비를 직접 체험했다.

대동병원은 쁘띠쁘아 어린이집과 병원 견학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협약을 체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경환 병원장은 "어린이집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간호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살펴봄으로써 이해를 높이고,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원아들이 병원에 대한 두려움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동병원은 지역사회 어린이집과 협력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 어린이집 원아들의 건강을 보호·예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