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전문 간호인력 상주...감염 위험성 줄여
간병비 부담 줄이고, 회복 전념할 수 있는 환경 구축
성애병원은 11월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을 받았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간병인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제도.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를 간병하기 때문에 보다 양질의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환자는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간병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면회시간을 제한,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고 환자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병동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애병원은 지난 10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와 협력,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을 준비한 끝에 우선 6병동 50병상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선보였다.
장석일 성애병원 의료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해 전문 간호인력을 확보하고,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확충했다"며 "환자와 보호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심병원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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