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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숨메디텍, "화상환자 후원 동참합니다"

베스티안재단-숨메디텍, "화상환자 후원 동참합니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6.09.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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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청구진단 솔루션 '아거스' 판매 수익금 지속적 지원 협약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20일 의료기관 심사청구진단 컨설팅 전문기업인 (주)숨메디텍과 저소득가정 화상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숨메디텍은 심사청구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던 중 화상으로 인한 환자들의 고통과 심각성을 인지하게 됐고, 나눔의 뜻을 갖고 지원방법을 모색하던 중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베스티안재단과의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숨메디텍 임직원들은 협약 체결에 앞서 화상을 겪은 아동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모금한 후원금을 베스티안재단에 전달했으며, 지난 5월 런칭한 심사청구진단솔루션 '아거스(ARGUS)' 판매와 심사청구진단 컨설팅 수익금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키로 약속했다.

이병설 숨메디텍 대표<왼쪽>와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20일 화상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병설 숨메디텍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화상으로 고통 받는 분들께 필요한 수술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특히 환아들이 화상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아동이 화상을 입게 될 경우 성장에 맞춰 지속적인 수술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화상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나눔 활동을 결심하신 숨메디텍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숨메디텍의 아거스는 의료기관이 심사평가원에 진료비를 청구하기 전 삭감예방과 누락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으로 런칭 이후 3개월 만에 약 1000곳의 의료기관이 등록해 사용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타 지원 체계보다 넓은 지원 폭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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