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풀바리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대구지역 5개 보건의료단체는 2014년부터 이 지역에 진료소를 개설하고, 매년 3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 5월 대지진으로 그 간 운영해 오던 진료소가 붕괴되어 메디시티 대구 협의회에서 1100만원의 비용을 지원, 새 진료소를 신축 완공했다.
이번 진료는 진료소 준공식 행사와 겸해 실시됐으며, 의사 3명, 약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 1명 등 7명으로 구성돼 외과·내과·영상의학과 진료파트의 초음파 검사를 비롯한 심전도와 혈당 및 혈압검사, 조제 투약 등이 이뤄졌다.
또 봉사단은 인근에 위치 한 저그리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학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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