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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전국 일제히 발송

투표용지 전국 일제히 발송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3.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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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후보자, 막판 표심잡기에 온 힘

제33대 의협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용지가 지난달 27일 전국 3만2,764명의 유권자에게 일제히 발송됐다. 이에 따라 두번째 치러지는 3·14 의협회장 직접선거는 '종반'으로 접어든 채, 6명의 후보자가 막판 표심잡기에 혼신의 힘을 쏟아붓고 있다.

의협 중앙선관위는 예정대로 24∼26일 사흘간 선거자료 발송 준비작업을 마치고, 27일 투표용지 등이 담긴 선거자료를 전국의 유권자들에게 빠른 등기우편으로 보냈다.

의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6명의 후보자들은 10여일 남은 선거를 앞두고 갖가지 정책비전을 제시하며 막바지 '부동표' 잡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권자들 역시 2003년도 총회 시즌을 맞아 차세대 의료계를 이끌어 갈 의협의 수장 선출에 점점 높은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의협 역사상 최초로 6파전이라는 다자대결속에 치러지는 33대 의협 회장 선거에서 후보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총 동원해 전국 8만 회원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공약들을 제시하고 있다.

의협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단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 며 "선거 이후에 전 회원이 값진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공명정대하게 선거에 임하자" 고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4일 광주광역시의사회 선관위 주관으로 열리는 '후보자 합동설명회'를 끝으로 토론회 및 설명회 일정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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