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세종병원·LA 어린이병원 '업무협약'

세종병원·LA 어린이병원 '업무협약'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6.07 14:5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진식 이사장 "상호 교류·연수 통해 공동 발전 도모"

▲ 세종병원과 LA 어린이병원 협약식. 왼쪽부터 호워드 에이슨 순환기내과 부장·프랭크 잉 연구소장·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이명묵 세종병원장.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 전문병원인 세종병원과 LA 어린이병원이 3일 쉐라톤 인천호텔에서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세종병원에서 박진식 이사장·이명묵 병원장·최영진 심장내과 장·이상윤 소아청소년과장·송봉규 전략기획본부장이, LA 어린이병원에서 프랭크 잉 심장카테터연구소장·호워드 에이슨 순환기내과 부장 등이 참석했다.

LA 어린이병원은 2015년 미국 내 우수병원 중 하나로 선정된 의료기관.

두 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의학 교육과 연수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훌륭한 LA 어린이병원과의 협약식을 갖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연수·교육 등 상호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랭크 잉 연구소장은 "심장 분야 우수한 의료진과 시스템을 갖춘 세종병원과 상호 교류를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두 병원의 노하우를 교류함으로써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병원은 LA 어린이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2010년 드렉셀 의과대학과 교육·연구 분야의 상호 협약을 맺어 세종병원 내과 전공의들이 드렉셀 의대 주교육병원 중 하나인 하네만병원에서 해외 파견근무 및 수련을 받고 있다. 5명의 세종병원 심장내과 전문의는 드렉셀 의대 협력임상조교수로 임용되기도 했다.

세종병원은 2010년부터 해외 9개국에서 90여 명에 이르는 해외 의료진 연수를 진행하며 해외 병원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