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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 큐병원 인공신장센터 개소

부산시 사하구 큐병원 인공신장센터 개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5.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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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외과·내과 등 협진...365일 밤 10시까지 야간진료

▲ 부산 사하구에 있는 큐병원이 최근 인공신장실을 개소, 지역 혈액투석환자의 접급성을 높였다.
부산시 사하구 큐병원이 최근 인공신장실을 열고 만성신부전 환자를 위한 혈액투석진료를 시작했다.

큐병원 인공신장실은 17병상 규모로, 독일 FMC사의 혈액투석 장비 5008S을 갖췄다.

FMC 5008S는 실시간으로 체외 순환 혈액 온도를 감지, 투석 도중 갑작스럽게 찾아 올 수 있는 저혈압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혈관통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높은 투석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정운용 대표병원장은 "먼 곳까지 혈액투석을 받으러 가는 사하지역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명지 국제신도시에 입주하는 주민이 편리하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큐병원은 정형외과·외과·내과 등 전문의 협진을 기반으로 인공신장센터·무릎 어깨 관절센터·치질 탈장 하지정맥류 센터·복강경외과수술센터·위대장내시경센터·건강검진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365일 밤 10시까지 야간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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