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경북의대 동창회는 1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7차 정기총회를 겸한 신입회원 환영회를 갖고, 동창회 발전을 위한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배원길 씨(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33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총회는 또 2003년도 주요 추진 사업으로 ▲동창회 및 동호회 활성화 ▲재경동창회보 발행(연 2회) ▲동창회 회관 건립 준비 작업 ▲모교지원 활성화 등으로 정하고 새해 사업 예산을 통과시켰다.
배원길 신임 회장은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힘을 합쳐 의료계 발전은 물론 동창회를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자" 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가진 개회식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노수열·이태열·안영규·안성열·권선진 회원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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