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신뢰받는 새로운 병협 위해 앞장설 것"
"국민에게 신뢰받는 새로운 병협 위해 앞장설 것"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5.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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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의학회 협력체제 구축...보건의료 발전 기여하고파"
김갑식 제38대 대한병원협회장 후보 "약속지키기 위해 최선"

▲ 김갑식 대한병원협회장 후보(기호2번). 현재 서울시병원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의 권익뿐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하는 병협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제38대 대한병원협회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갑식 서울특별시병원회장(동신병원장 겸 동신의료재단 이사장)은 3일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병협이 회원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를 받는 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의료계 내부의 결속이 절실하다"면서 "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와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재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산적한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정부와 국민이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힌 김 후보는 "회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전문가 연구와 세미나 등을 통해 타당성 있는 정책 현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 명의 입원환자도 없는 병원을 인수, IMF와 의약분업 사태 속에서도 동신병원을 서대문구 지역거점병원으로 키워낸 배경에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자신과의 약속이 밑거름이 됐다고.

범죄로 인한 피해자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법무부 산하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전국회장을 맡으면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신조는 변하지 않았다. 빈약한 재정을 위해 기꺼이 호주머니를 털었다.

서울시병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을 때 받은 대웅경영혁신대상 상금 1000만 원도 회무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흔쾌히 쾌척했다. 서울시병원회장 후보로 나서면서 공약한  재정 지원 약속도 지키고 있다.

김 후보는 "메르스 사태 당시 사력을 다하던 의사와 병원을 지켜본 국민의 인식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병협을 바라보는 눈은 호의적이지 않다"면서 "병협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자체 교육을 강화해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국 시도병원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조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별도의 예우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병협이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시도병원회를 통해 전국적인 교섭력을 갖추고, 국회·정부·소비자단체 등과 긴밀히 소통한다면 국민의 건강을 위한 병원계의 주장이 타당성과 근거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김 후보는 "국민에게 사람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장에는 김 후보만 참석했다. "니편 내편 가르는 것 같아 모양새가 좋지 않아 혼자 왔다"는 김 후보는 "선거가 끝나고 후유증이 오면 안되겠기에 그리했다"고 했다.

김 후보는 1952년생으로 1978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과에서 전공의과정을 거쳐 1985년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2008년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 당시 감사로 발탁, 병협 활동을 시작했다. 병협 총무이사·서울시병원회 부회장 등을 거쳐 2014년 5월부터 박상근 병협 회장의 뒤를 이어 서울시병원회장을 맡고 있다. 가톨릭의대 내과 동문회장·가톨릭의대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거쳐 2013년부터 가톨릭의대 동창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재경부산중고등학교 동문회 부회장·법무부 범죄피해자 보호위원·(사)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사)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서대문구청 구체육회장·서울경찰청 경찰발전위원연합 고문 등을 맡아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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