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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8 17:53 (일)
공단 건진 74% 정상

공단 건진 74% 정상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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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1년에 실시한 건강검진결과 정상판정이 76.4%로 99년의 75.5%보다 0.9%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질환 판정은 99년 67%에서 57%로 10%로 낮아졌다.

2001년 지역가입자 건강검진 대상인원은 475만5,485명으로 이중 90만8,302명이 1차 건강검진을 받고(수검률 19%), 2차 건강검진은 대상인원 33만4,343명 중 18만2,862명(54%)이 수검을 받았다.

이 자료에 의하면 유질환율(1만명 당 질환발생비율)은 간장질환, 고혈압, 당뇨질환, 고지혈증, 빈혈증, 신장질환, 폐 결핵 및 기타 흉부질환 순이었다 간장질환, 고혈압, 당뇨질환은 3년 연속 같은 순위를 보였다.

가입자별로는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근로자사업장 및 공^교사업장)는 당뇨질환이, 직장가입자는 간장질환이 가장 높았다.

암검사는 대상자 822만8,209명중 17만3,790명이 1종목 이상의 암검사를 받아 21%가 암검사를 받은 가운데 464명이 암치료대상으로 판정, 암발견율은 03%로 나타났다 위암이 304명으로 가장 많고, 간암 97명, 유방암 37명, 결^직장암 26명 순이었다.

보험공단은 건강검진을 실효성있게 개선하기 위해 올해에는 암검사와 흉부방사선검사 등에 대해 검사방법 및 절차를 개선할 방침이며, 또 수검률 향상을 위해 TV와 라디오 등에 공익광고 실시, 건강검진 실시 안내문 연 3회 발송 등 검강검진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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