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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의료협력 계기 마련

남북 의료협력 계기 마련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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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의 의료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일 평양을 방문한 남북의료협력대표단(단장 김방철 의협 부회장)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남북의료협력단은 이번 방북 기간동안 북한 조선의학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체계적인 남북의료협력 방안을 협의했으며 평양의학대학병원과 평양산원, 김만유병원, 정성제약 등을 방문하는 등 북한 현지의 의료실태를 파악했다.

또 지난 10일 평양시내 보통강호텔 회의실에서 열린 조선의학협회와의 회의에서 정봉주 조선의학협회 부회장은 의협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으며 낙후된 평양의과대학 병원의 시설 현대화와 정성제약의 정제시설과 수액제제 생산공장 설립에 의협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김방철 단장은 체계적인 남북의료협력사업의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의했다.

남북의사협회가 주도적인 남북의료협력사업을 전개하기로 한 원칙을 확인한 이번 방북에는 박희백 의정회장, 김대헌 부산시의사회장, 정덕희 여의사회장, 구범환 고대의무부총장, 박영관 부천세종병원 이사장, 김재호 인제의대 교수, 유광사 (유광사 산부인과)병원장, 한광수 서울시의사회장, 위각환 전남도의사회장, 이원보 경남도의사회장, 서정성 전공의협공동대표, 백용기 의협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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