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율리 인제의대 교수(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섭식장애학회 종신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국제섭식장애학회는 섭식장애 분야 세계 최대의 전문가단체.

섭식장애 연구와 임상의학 발전은 물론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석학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섭식장애에서 옥시토신의 치료제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 섭식장애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 정신질환 국제진단기준(ICD-11) 개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