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환자를 모시고 서울대병원을 찾는 택시기사를 위해 감사의 차 한 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서울대병원 임직원들은 각 부서별로 3명씩 '감사의 커피 한 잔 서비스팀'을 구성,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르고 있다.
1998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손님을 모시고 오거나, 태우려고 대기 중인 택시기사들에게 환자들을 목적지까지 잘 모셔달라는 뜻에서 시작돼 겨울철 서울대병원의 진풍경으로 자리잡았다. 감사의 차 한 잔 서비스는 대내외적으로 실시되는 각종 의료기관 평가에서 후한 점수를 받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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