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은 지난 1월 11일 수영구 남천동에서 개최된 광안 삼선병원 신축기공식에서 축하 화환을 받지않는 대신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구입을 위한 기금을 조성, 1월 29일 수영구청에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은 "좋은 병원을 하나 더 만들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는 병원 설립 목적에 부합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수영구청은 은성의료재단이 기증한 '사랑의 쌀'을 관내 독거노인 및 청소년 가장들에게 전달, 훈훈한 설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