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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어린이병원 증개축

서울대 어린이병원 증개축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3.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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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어린이병원 증개축 공사가 일부 마무리돼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 황 소아진료부원장을 비롯하여 신희영 어린이병원학교장 등 병원 임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은 1월 21일 새로 증축된 8층 병동에서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서울대병원은 2005년까지 총 177억 원을 투입, 어린이병원 병상을 60개 늘려 총 320개 병상으로 확대, 부족한 공간 확보는 물론 효율적 공간 재배치를 통해 어린이 전문병원에 걸맞는 모습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소아 전문병원인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성인 병원에 비해 인력 및 시설 투자가 두 배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경영상에 적자요인을 안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중앙병원의 공공성 구현을 위해 대학병원급으로는 유일하게 1985년부터 어린이병원을 운영해 오고 있다.

최 황 어린이병원장은 이날 증개축 기념식에서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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