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국회에 필요한 인물"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에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한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에 대한 지지 성명이 나왔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는 24일 "강청희 상근부회장의 국회진출을 적극 찬성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의사회는 성명에서 "강 부회장은 흉부외과의사로서 기본적인 진료를 열심히 했왔을뿐 아니라 지역의사회임원을 역임하면서 지역의사회 및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또 "대한흉부외과학회 및 의사회의 중요직책을 수행하면서 의사들의 이익뿐아니라 전체 국민들을 위한 정책마련을 위해 본인의 개인의원의 경역악화를 감수하면서까지 시간과 정열을 투자해서 애써왔다"고 밝혔다.
특히 "직무를 수행할 때 본인의 독단이나 독선을 고집하지않고 주위 동료나 선후배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면서 조율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자연스럽게 강 부회장을 따르고 좋아하는 회원들이 많을 수밖에 없었고 아직까지 강 부회장을 좋은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는 회원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직을 맡으면서 정부와 여러 이익단체를 상대하며 의사 회원과 국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일관된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이런 인물이 국회에 진출한다면 보건복지분야 뿐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도 큰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은 이날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회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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