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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 '성애병원' 지역 중심 의료기관 발돋움

48년 '성애병원' 지역 중심 의료기관 발돋움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1.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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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 계기 경쟁력 확보·조직문화 구축
김석호 이사장 "경영 환경 개선·중장기 발전 지속 추진" 밝혀

▲ 서울 성애병원은 개원 48주년을 맞아 지역 중심병원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김석호 성애병원 이사장은 "병원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지속 추진해 나아가겠다"며 병원 증축을 통한 진료활성화와 함께 임직원들에게 화합과 준법의 정신을 주문했다.
서울 성애병원이 개원 48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 의료기관을 뛰어넘는 지역 중심병원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성애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계기로 대외적인 위상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져 지역 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석호 성애병원 이사장은 12일 열린 개원 48주년 기념식에서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으로 무사히 2주기 인증평가를 마치고, 기분 좋은 2016년을 맞게 됐다"며 인증평가와 병원 발전을 위해 애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애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구성원을 하나로 이어준 병원 조직문화는 화합과 준법의 정신"이라며 "화합과 준법 정신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김 이사장은 "효율을 중심으로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근무환경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고통이 따르더라도 병원의 미래를 위해 감내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병원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지속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언급한 김 이사장은 "광명성애병원 증축과 개보수를 통해 진료의 활성화를 주도하고,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해 지역중심병원으로 위상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면서 "여기에 멈추지 말고 한층 더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병원 발전에 초석을 다져달라"고 부탁했다.

성애병원은 이날 강유미 대외협력센터장 부장을 대외협력부원장으로, 민철홍 신장내과 부장을 제1진료부장으로, 강순호 마취통증의학과장을 부장으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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