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사회는 회원들이 환자진료와 개원활동에 필요한 '의료업무 가이드'를 발간, 최근 전회원에게 배포했다.
이 책자에는 개원업무에 필요한 각종 의료관계법 등을 수록, 변화하고 있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했다.
의료업무 가이드는 특히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원시 신고 요령에서부터 행정절차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며, 진단서 작성시 유의사항 등 진료 일선에서 당장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아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자에는 의사회 연혁 및 주요사업을 시작으로 제1장(신고사항)에 개·폐업 및 의료기관 변경 관련 신고사항이, 제2장(법제부)에는 진단서 작성지침과 각종 진단서의 장애등급, 제3장(의무부)에는 회원 준수사항, 진료기록 보관 기간 및 기록사항, 전염병과 예방접종의 신고 및 관리사항,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사항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제4장(보험부)에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에 관한 사항, 자동차보험 및 산재보험이, 마지막 제5장 부록에는 의협 의료광고 지침과 대구의사신협 안내, 개원시 갖추어야 할 서류,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의료법·약사법·국민건강보험법과 동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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