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형외과 전문병원 HSS 전략적 제휴...아시아 최고 병원 도약 선언
부민병원은 이날 미국 정형외과 전문병원 Hospital for Special Surgery(HSS)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문성과 의료의 질을 한 단계 높여나가기로 했다.
부민병원은 서울·부산·구포·해운대 등 4개 병원에 총 1000여 병상과 의료진 100여 명이 관절·척추·내과 중심의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했다.
30주년 기념 미래전략 선포식에서는 아시아 최고 전문병원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부민병원그룹의 VISION 2020을 선포하고, △전문화 △규모화 △질적 향상 △혁신의 4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지난 30년 동안 부민병원 발전에 힘쓴 김정환 부산 부민병원 행정원장은 '자랑스러운 부민인상'을 수상했다.
부민병원은 지난해 아시아에서는 처음 미국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HSS와 의료 교류 협약을 통해 표준화된 치료 시스템(CP)을 혁신, 세계 수준의 수술·마취 통증 관리·효과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데 주력해 왔다.
부민병원은 최근 HSS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부민병원은 HSS와의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의료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의사교육센터를 통해 해외 의료진 연수와 해외 환자 나눔의료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이사장은 "부민병원이 지난 30년간 실력과 원칙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왔다는 점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아시아 최고의 관절·척추 병원그룹이라는 부민병원의 VISION 2020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