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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메디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미즈메디 통합의료정보시스템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3.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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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노성일)은 LG CNS(대표이사 정병철)-씨투테크놀러지(대표이사 강대준) 컨소시엄과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고 6일 발표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SAP ERP를 포함하는 이번 계약을 통해 OCS, EMR 등과 함께 진정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으로서의 기능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SAP ERP는 미국 500대 기업의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ERP로, 실시간으로 병원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경영 및 업무의 투명성을 보장한다.

미즈메디병원은 이번 ERP 구축으로 회계 및 구매뿐 아니라 각 진료과별, 의사별 원가분석을 포함한 병원 전체의 경영상태를 한눈에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OCS 및 원무관리 시스템과의 완벽한 연동을 통해 업무프로세스를 최소화하고 강서-강남 병원 전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미즈메디 병원의 노성일 이사장은 "여성전문병원으로서 정확한 진료와 올바른 치료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려고 노력할 뿐 아니라, 투명한 경영으로 내부만족을 꾀할 것"이라고 이번 ERP 등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도입의 의의를 밝히면서 "병원의 경영관리가 실시간으로 한 눈에 드러남에 따라 이익에 대한 분배 또한 더욱 공정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2003년에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의 시설을 확충하고 경영시스템을 전문화, 투명화 하는 것뿐 아니라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신기술 연구에 매진하여 최첨단 기술인 줄기세포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한해의 포부를 밝혔다.

미즈메디병원은 지난 10월 과학기술부 및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인간줄기세포 응용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아 난치성질환치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정보시스템의 도입으로 신기술개발 뿐 아니라 병원경영정보관리에서도 한차원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다.
*문의:전산실 실장 김진규(2007-1211)/홍보실 팀장 안소연(2007-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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