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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시민 위한 심장병 전문정보 무료 공개

일반시민 위한 심장병 전문정보 무료 공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10.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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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8일 심장병 건강강좌
APCIS 조직위원회·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세종병원 후원

▲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은 8일'전문정보의 오픈액세스'를 주제로 일반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연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이 8일 일반 시민을 위한 심장병 건강강좌를 연다.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은 지난해 11월 아세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시술 심포지엄(APCIS)에서 열렸던 강의를 교육 동영상으로 제작,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하는 것을 기념해 건강강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전문정보의 오픈액세스'를 주제로 열리는 건강강좌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오픈액세스 사업과 학술대회 동영상 기증 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노영무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날 심장병의 진단·치료·중재시술에 관해 강의하며, 일반인과 질의응답 을 통해 심장병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술대회 강의 동영상 제작과 기증이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 이사장은 "일반 시민도 필요한 전문 정보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노 이사장은 "더 많은 학술정보를 국립중앙도서관에 제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도서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APCIS 조직위원회·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세종병원이 후원을 맡고 있다. 심장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은 2014년 11월 20∼22일 3일간 열린 APCIS 강연을 지식 공유와 교육 목적으로 편집,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 라이선스를 붙여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키로 했다. 교육자료는 지난 6월에 개설한 교육용 동영상 홈페이지(http://apcis.kr/video/)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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