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일 서울성모병원 로비서...교황 방한 1주년 기념 90점 사진 전시
지난해 8월 내한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사진전이 4∼21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 교황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모습을 담은 '사랑, 그 순간의 울림! 프란치스코'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한국사진기자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해 8월 14일 성남 서울공항에 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8월 18일 한국을 떠나기까지 4박 5일 방한 일정의 특별한 순간을 고스란히 담은 90점을 선보인다.
병원 로비 1층에서 열리는 사진전은 포토존을 마련, 환자와 방문객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주년 기념하고, 메르스로 쌓인 국민의 피로감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사진전을 열게 됐다"면서 "교황 방한의 감동을 환자와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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