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감염병 신약개발·임상시험·정보교류 상호 협력 약속
NMC는 29일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진료와 연구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일양약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신약개발 연구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연구 ▲신약개발 비임상시험(BSL·ABSL 실험실 사용) 및 임상시험 상호 ▲학술자료 및 정보·출판물 교류 등을 협력하게 된다.
NMC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감염성 질환 연구 경쟁력를 확보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공공보건의료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명옥 NMC 원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한 중요한 사례"라며 "신종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영역에서 갖춰야 하는 시스템 구축은 물론, 민관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상호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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