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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에 국가 경쟁력 달렸다

제약산업에 국가 경쟁력 달렸다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2.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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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노무현 당선자에 요청

한국제약협회는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의 당선과 관련, 제약산업이 향후 국가의 부와 경쟁력을 결정짓는 첨단 지식산업임을 확신하고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연구개발력 향상에 전심전력하고 있다고 전제, 이러한 자구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정책적 지원을 적극 전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21세기 세계 경제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IT에서와 같이 BT에도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고 밝히고 새 정부가 BT산업의 핵심인 제약산업을 차세대 국가 핵심산업으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약기업이 이익구조 개선을 통해 R&D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경우 `황금알을 낳는 신약개발'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제약산업이 21세기 국가경제를 주도하는 핵심산업으로 부상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장 국민부담을 덜기 위해 약가를 인하하기보다는 미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 육성 정책을 선택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미국 등 선진국에서 확인된 만큼 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해 지나치게 약가인하 정책에 비중을 두기보다는 제약산업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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