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연세병원은 7일 오후 1시 풀 팩스 및 OCS 개통식을 거행했다. 김영진 병원장은 “환자가 X-레이 촬영후 컴퓨터로 전송해 즉시 입력한 자료를 진료실, 병동, 응급실, 수술실 등 어느 장소에서든 입력한 자료를 볼 수 있다”고 밝히고 특히 “응급환자의 경우 의료진이 집에서도 환자 정보를 제공받아 긴급 오더를 내릴 수 있어 촌각을 다투는 접합 환자에게는 크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원 3주년 기념식도 이날 함께 치뤄졌는데 개원 이후 1,300여개의 수지접합수술을 했으며 성공률은 85.6%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신촌연세병원은 개원이래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지난 11월초에는 아프리카 콩고 출신 상와 물로?씨의 탈장을 동반한 음낭수종을 무료수술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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