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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손 씼고 기침 예절 지키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메르스 손 씼고 기침 예절 지키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6.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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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사회·전남대병원·북구보건소, 메르스 예방 캠페인
9일 기아챔피언스필드서 손씻기 체험...마스크·홍보물 배포

▲ 광주광역시의사회(회장 홍경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광주북구보건소(소장 김은숙) 관계자들이 민·관 합동으로 메르스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 씻기·기침 에티켓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 메르스를 예방합시다"

광주광역시의사회(회장 홍경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광주북구보건소(소장 김은숙)는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민·관 합동으로 메르스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메르스 예방 행사에서 정숙인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감염내과)는 메르스 바로알기 '미니강의'를 통해 시민에게 "손씻기·기침에티켓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민관 단체 관계자들은 시민에게 홍보물과 마스크 3000장을 배포하며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알렸다.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은 "메르스로 인한 사회적 불안과 질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메르스는 예방할 수 있다'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직장인 오 모씨(광주시 계림동)는 "아이들에게 외출 후 집에 왔을 때 손씻기를 강조해 왔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손 씻는 요령을 제대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아직까지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직접 홍보에 나서게 됐다"면서 "메르스가 주춤해 질 때까지 어디서든 캠페인을 펼치겠다. 확산 방지에도 더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8일 병원 로비와 남광주시장에서 메르스 예방캠페인을 펼친데 이어 11일 전남대 후문에서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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