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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제1회 인공심박동기의 날

전남대병원 제1회 인공심박동기의 날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5.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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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심박동기 시술·관리 요령 등 강연...환자·시민 250여명 참석

▲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는 1983년 영구형 인공심박동기를 처음 이식했다. 지난해 2000례를 넘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16일 의대 명학회관 대강당에서'제1회 인공심박동기의 날' 행사를 열고 심장질환과 인공심박동기 등에 대해 강연했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주최한 인공심박동기의 날 행사에는 인공심박동기·삽입형 제세동기·심장재동기조율기를 이식받은 환자와 가족을 비롯해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조정관 교수(순환기내과)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순환기내과 박형욱·윤남식·이기홍 교수가 연단에 올라 인공심박동기의 적응증·작동 원리 및 시술 방법·추적 관리와 주의점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는 1983년 영구형 인공심박동기를 처음 이식한 이후 매년 150례 이상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2000례를 넘었다.

인공심박동기 시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청중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길어지면서 예정시간을 1시간이나 초과하기도 했다.

조정관 교수는 이날 "매년 늘고 있는 인공심박동기 이식에 관해 정확한 의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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