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 박사, 케토톱 세계 시장 진출 이끌 것"
한독이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개발 전문가 류제필 박사를 중앙연구소 제품개발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류제필 박사는 지난 25여년 간 미국에서 10여종 이상의 패취 제품 등을 연구개발한 전문가로 한독의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을 글로벌 제품으로 만들고 신제제 연구를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제품을 연구 개발한다.
류제필 박사는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바이오메디칼 엔지니어링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1~2002년 LG 생명과학에서, 2002~2006년 미국 '넥스메드'에서 TDDS 제품을 연구했다.
2006년부터 최근까지는 미국 날파마에서 제품개발과 라이선스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패취제제 개발 전문가인 류제필 박사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류 박사가 케토톱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토톱은 국내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가운데 매출액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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