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다문화가정 댄스스포츠 경연대회 의료지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3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중국동포&다문화 댄스스포츠 경연대회'에 의료진 7명을 파견,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광명시가 후원한 이날 경연대회에는 중국·카자흐스탄·베트남·몽골·필리핀 등 13개국 다문화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진들은 혈당·혈압 측정과 당뇨 예방법을 비롯한 상담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건강을 살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과 사단법인 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회장 이홍)는 최근 지정병원 MOU를 체결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계기로 매년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다문화 가족이 진료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