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곳 의료·유관기관 체험 행사 마련...곽경택 영화감독 홍보 앞장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진구청·중국 러브리그룹 MOU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회장 성재영)는 '제5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열어 다양한 의료 체험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의료관광협의회는 1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의료산업 발전에 대한 간담회와 서면메디컬스트리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를 열어 부산의료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축제에 앞서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는 부산진구청과 함께 중국 5대 미용·성형그룹인 중국 러브리 그룹과 MOU를 체결, 중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축제에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소속 의료·유관기관 31곳이 참여, 가상 성형체험·초음파 시술·난임 검사·네일아트 등 의료 체험행사를 비롯해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제품 전시 및 체험·의료관광코디네이터 진로 상담 등을 진행했다. 부산 출신 곽경택 영화감독은 대회 첫날 건강 검진과 팬사인회를 진행, 홍보에 앞장섰다.
성재영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축제인만큼 흥미롭고 알찬 의료 체험과 행사들을 준비했다"면서 "특히 노동절과 골든위크 기간동안 부산을 방문하는 중국과 일본 의료 관광객들에게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는 지난 2009년에 출범, 호텔·백화점과 연계한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러시아·중국·일본 의료광고·의료 관광 인프라 강화 등 부산지역의료의 국제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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