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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닥터스 '네팔 지진 의료봉사단' 출발

그린닥터스 '네팔 지진 의료봉사단' 출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5.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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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출국 7박 8일 동안 네팔 지진현장 의료봉사·구호 활동

▲ 그린닥터스 네팔 의료봉사단 14명의 단원들이 2일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의료구호단체인 그린닥터스 '네팔 지진 의료봉사단'이 2일 네팔로 향했다.

그린닥터스 네팔 의료봉사단은 그린닥터스에서 정근 이사장·이명환 부이사장·이대경 사무총장을 비롯해 최경현 온종합병원 진료원장(외과)·김희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장(내과)·김은희(소아청소년과)·이승진 대한손상예방협회 본부장(응급구조사)과 온종합병원·정근안과병원 간호사·물리치료사 등 자원봉사 자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그린닥터스 의료봉사단은 오전 10시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 중국 광저우를 거쳐 현지시간으로 오후 10시경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의료봉사단은 현지 선교단체의 도움을 받아 네팔 카트만두 인근 병원과 긴급구호소 등에서 긴급 의료구호 활동을 펼친 후 9일 귀국할 예정이다.

그린닥터스는 보건복지부 소속 재단법인으로 아시아 각국의 재난 사태 때마다 의료와 구호 활동을 펼쳤다.

그린닥터스가 네팔 의료봉사에 나서기로 하자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목사 이인건)·국립공원 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부산 서구청(구청장 박극제)·그린닥터스 청소년&학부모 봉사단·브니엘국제예술중학교 지부 등에서 성금과 물품을 후원했다.

그린닥터스는 네팔 현지에 핫라인을 개설, 성금과 물품을 기증받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051-607-0132 그린닥터스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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