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퇴치 위한 사회공헌 활동 상호 협력

KB국민은행이 결핵 퇴치를 위해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28일 대한결핵협회를 방문, 정근 회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대한결핵협회의 결핵퇴치 파트너로서 사회공헌 활동과 금융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KB국민은행은 4월 27일 열린 '결핵퇴치 기금 마련 바자회' 행사장에 '사랑의 밥차'를 지원, 수익금 전액을 결핵협회에 기부했다.

윤 은행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결핵협회와 함께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근 결핵협회장은 "우리나라 금융계를 대표하는 KB국민은행이 결핵문제에 관심을 기울인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두 기관이 돈독한 우호 관계를 통해 국내는 물론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사업에도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