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시간, 두 차례 진행...회비납부 회원 '무료'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실시하는 의료인 금연진료 교육과정이 내달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과 공동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5월 6~7일, 5월 17일 각각 총 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석자의 편의를 고려해 평일과 주말로 나뉘어 실시한다.
앞서 2월 25일부터 시작된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과 관련해 의료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3월 19일 금연치료 지원사업 추진협의체 제4차 회의를 통해 의료인 교육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4∼9월 중 금연진료 표준 교육 프로토콜에 따라 의료인 단체 주관으로 금연진료 교육이 실시된다.
의협은 "이번 교육과정은 직전 3개년 회비를 완납한 회원에게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교육 수요를 파악해 추가적인 교육 일정을 건강증진개발원측과 협의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참가 사전등록 방법 등은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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